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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ST 스잔나 - 리칭(李菁 : 李國瑛)

가수 신송 2009. 6. 15. 10:36

영화 OST 스잔나 - 리칭(李菁 : 李國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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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月에 떠난 여인...映畵 '스잔나'(原題 : 珊珊)의 리칭(李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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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年 개봉되어 당시 수많은 팬들의

심금을 울려 주었던 영화의 OST 입니다

 

夕陽照天空

(시양자오티엔쿵)

지는 해 하늘을 비추는데

掠過一陣無情風

(뤼에구어이쩐무칭펑)

한바탕 무정한 바람 스쳐 지나가네 

吹落片片梧桐葉

(췌이루어피엔피엔우퉁이에)

우수수 날려 떨어지는 오동잎 

黃葉滿街秋意濃

(황이에만지에치우이눙)

누런 잎 거리에 가득하고 가을은 깊어가네 

秋意濃夢成空

(치우이눙멍청쿵)

가을은 짙어가는데 꿈은 헛되어라 

踏踐荒野無秋風

(타찌엔황이에무치우펑)

가을 바람도 없이 거친 들판을 밟는구나 

 

生命像這一樹梧桐

(성밍시앙쩌이수우퉁)

생명은 이 한 그루 오동잎 같아 

 

爲堪那凜冽的西風

(전 칸나린리에더시펑)

그 차가운 가을바람 어찌 견디리 

 

夕陽留不住

(시양리우뿌주)

지는 해 잡아둘 수 없으니 

 

爲甚마來去太총총

(웨이선머라이취타이충충)

어찌하여 오고감이 그리 빠른가 

 

迎春梧桐發新綠

(잉춘우퉁파신뤼)

봄을 맞은 오동나무는 새싹이 돋건만 

 

我隨夢歸去永無踪

(워쉐이멍꿰이취융우쭝)

나는 꿈따라 돌아가니 영원히 흔적없으리 

 

時空會變, 人心易變

(스콩후에이삐엔, 런씬 이삐엔)

계절도 변해가고 인심도 쉬이 변하네 

 

一片眞心換假心

(이피엔 쩐씬환지아신)

한조각 진심은 거짓 마음으로 바뀌네 

 

早知人情比紙薄

(자오쯔 런칭비 즈보)

인정이 종이보다 얇다는 건 진작에 알았지

 

我會留時空到如今

(워후에이 리우스콩 따오루진)

나는 지금까지 세상에 머물 수 있었지만 

 

萬般人情空自持

(완빤 런칭 콩쯔츠)

만 가지 인정 속절없이 자제하였구나

 

只落得一彎冷月照放世坤

(즈루어 더 이완 렁위에 짜오 팡쓰쿤)

다만 저무는 차가운 달이 세상을 비출 뿐 

 

夕陽留不住

(시양리우뿌주)

지는 해 잡아둘 수 없으니

 

爲甚마來去太총총

(웨이선머라이취타이충충)

어찌하여 오고감이 그리 빠른가 

 

迎春梧桐發新綠

(잉춘우퉁파신뤼)

봄을 맞은 오동나무는 새싹이 돋건만 

 

我隨夢歸去永無踪

(워쉐이멍꿰이취융우쭝)

나는 꿈따라 돌아가니 영원히 흔적없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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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의 홍콩(香港) 작품인 스잔나(珊珊 / Susanna)라는 멜로드라마가

우리나라에 들어와 대히트를 하게 되자,

이 영화의 주제가인 珊珊(스잔나)라는 노래와 삽입곡이었던

靑春舞曲이라는 노래를 그 당시 모르는 여학생은 거의 없었습니다.

이 노래는 중국어로 부르는 우리나라 최초의 대히트곡이 되었습니다.

아무튼 何夢華 감독의 스잔나( 珊珊 / Susanna)라는

영화는 한국시장에서 크게 성공하면서,

1948년 上海태생으로 당시 열여덟살로 본명이

李國瑛인 李菁은 張仲文, 張燕 등과 함께 주연을 맡지만

이 노래로 인하여 완전히 돋보이면서 가수로도 대성을 거둡니다.

리칭(李菁)이 부른 이 노래는 우리나라에서는

아버지가 중국인 한의사이던 화교가수 劉美麗(어떤 기록에는 유미리 또는 유미려)가

오아시스음반에서 취입하였고, 또 그 당시 국내 최고의 톱가수이던 정훈희가 불렀습니다.

그리고 문주란도 불렀습니다.

 

스잔나(Susanna) - 리칭(李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