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다 그립다 하면 그리운 법입니다.
슬프다 슬프다 하면 슬퍼지는 법입니다.
자신을 자꾸 안으로 가두려 하지 마세요.
만남에 이별을 부여하지 마세요.
헤어질 때 헤어지더라도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세요.
애초에 두려움에서 시작된 사랑이란 오래가는 법이 없습니다.
그만큼 자신 없는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사 랑 /신송
사랑이란 슬픈길을 알고 왔어도
젊음의 꽃밭에는 찬비만 내려
운명이라 달래보는 백의의 천사
행여나 오실까 아~ 못다한 사랑
그늘에서 곱게 피다 지리라
그리움을 꿈에실은 밤이지나면
또다시 맞아야할 서러운 아침
얼어붙은 북녁하늘 눈덮힌 옛날
언제나 만날까 아! 영원한 사랑
기다리는 여인 울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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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주신 고운님... 차한잔 하시면서 편안하게 즐감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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