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나그네 녹음실 (2008년)

동 행/신송

가수 신송 2008. 5. 21. 10:24

누군가에게..전화를 했더니
이렇게 비가 오는날엔..

창밖으로 바다가 보이고
창으로 떨어지는 빗방울이 보이는
그런 카페에 마주앉아
차한잔을 마시고 싶다고 하네요..

누군가는
이렇게 비가 내리는날..
그런 멋진 상상도 하고

 


누군가는
이렇게 비가 내리는날
흐린 하늘아래로 내리는 빗방울을 보면서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고 싶다고 하네요..


 

 


이렇게 비가내리는날..
첫사랑의 기억도
첫키스의 추억도

어쩌면 잊혀져간 기억과 추억속에서
다시금 꿈틀거리는 기억저편의
추억들은....

하늘을 한번 더 보게 합니다.

흐린날...
비가 그치기를 바라면서
마주보고 차한잔 마셨던 그카페의 추억들
모두 추억을 담은
그리운 편지 한장 쓰고 싶은날입니다..

 

 


 

 

동                                                       행

 

 

 

노 래  신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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