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송 <그 여인 / 아마도/ 멋진세상>

(김병걸님) 반박자 때문에 놓친 대박 &lt;옥이&gt; "의송아, 그래 하나로가 옥이 잘 데리고 살더냐 ?" 내가 작곡가 정의송에게 던지는 원망섞인 조크다. 노골적으로 말하자면 면박이다. 본명이 이영균인 함평 출신의 하나로. 일본을 왔다갔다하며 나훈아의 아류인 하나로는 가수로서의 끼를 다분히 가진 ..

♪사랑은 나비인가봐 ♪ 01, 고요한 내가슴에 나비처럼 날아와서 사랑을 심어놓고 나비처럼 날아간 사람 내가슴에 지울수 없는 그리움 주고간 사람 그리운 내사연을 뜬구름아 전해다오 아- - 아- - 사랑은 얄미운 나비인가봐 02, 조용한 내가슴에 나비처럼 날아와서 행복을 심어놓고 나비처럼 날아간 사..

&lt;무시로&gt;가 &lt;남자라는 이유로&gt;로 바뀐 사연 &lt;무시로&gt;에서&lt;바람불이&gt;가 되었다가 &lt;길어야 백년인데&gt;로 바뀌고 다시 &lt;남자라는 이유로&gt;로 제목과 가사 내용과 가수가 서너번은 바뀐 이 노래는 여러 사람의 희비가 교차하는 곡절이 숨어 있다. 1983년 겨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나..

술을 사랑했던 작곡가 신대성과 나팔꽃인생 유난히도 술을 사랑했던 작곡가 신대성. 술을 보약이라며 술상앞에 앉으면 보약먹자고 하던 신대성. 그는 자신의 마지막 작품인 송해선생의 &lt;나팔꽃인생&gt;처럼 짧은 생을 살다가 2010년 12월 26일 만63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10대후반..

13년간 뒷바라지한 장애아들 하늘로 떠나 보낸 우순실 “아들 병수를 마음에 담아두지 않았어요. 자유로운 세상으로 떠나게 했어요” 그녀는 결혼을 하면서 조용하게 모습을 감췄다. 아니 그녀는 그럴 수밖에 없었다. 독특한 음색으로 나지막이 노래를 부르던 가수 우순실. 그녀는 장애를 가지고 태어..

이수미 노래모음 01. 여보 정말 인가요 02. 사랑을 가득 체워줘 03. 조용히 살고 싶어 04. 또 다른 세상에서 05. 이것이 사랑인 가봐 06. 밤에 우는 새 07. 잊어 08. 아버지 09. 방울새 10. 연민 11. 잘 가거라 엔젤호 12. 사랑의 의지 13. 내 곁에 있어 주 14. 안녕 15. 여고시절 16. 그대 먼 곳에 비련의 여가수 이수미 ..

A "Red Shirt" anti-government protester kneels down as he runs away from gunfire as the violence in central Bangkok continues on May 16, 2010 in Bangkok, Thailand. (Athit Perawongmetha/Getty Images) Warning: This image contains graphic or objectionable content click here to view it. Warning: This image contains graphic or objectionable content click here to view it. Warning: This image contains..

탁신을 지지하는 시위대(일명 빨간 셔츠)가 현 정부를 물러나라고 몇달째 방콕의 도심지를 점거한채 시위를 벌였고(불법에 의한 권력 쟁탈) 평화롭게 집회를 하고협상을 하던중... 돌연히 현 정부에서 강제진압으로 선회하여 5월 19일 새벽에 기습적인 강제 진압으로 군대를 동원하여 진압성공을 하였..

&amp;#13;&amp;#10; 십 년, 아니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세월이 흘렀을때 지금 이 순간이 잊혀지지 않는 추억으로 남아있다면 좋겠다. 비록 늙어서 검불같이 메마른 가슴의 갈피일지라도 한 페이지 씩 넘길때마다 달큰 쌉싸름한 향기가 은근히 배어나오는 추억의 노트로 남겨놓을 수 있다면 무척이나 좋겠다. ..

1964년 여름쯤으로 기억한다. 하한수 감독의 '배만 나오면 사장이냐' 라는 영화를 만들 때였다. 녹음실에서는 잠시 쉬는 시간을 이용해 이야기꽃이 피었다. 얼마 전 김희갑 선생이 양담배를 피웠다하여 갑자기 구속되었다 나온 일이 있었다. 서슬이 퍼렇던 군정시절 국산품을 사용하지 않고 외제 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