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소야곡/배삼룡

배삼룡, 원로 코미디언의 눈물겨운 투병일기 공개

▲ 개다리춤과 바보 연기로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배삼룡씨!

지난해 천식과 합병증으로 쓰러져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던 배삼룡씨

천식과 합병증으로 3개월 동안 호흡기에만 의존하며 지냈을 정도로

위독한 상황을 맞이했던 배삼룡은 다행히도 최근 병세가 호전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 사진만 봐도 많이 쇠약해진 배삼룡씨ㅠㅠ

배삼룡씨는 아직 산소 호스에 의지한 힘겨운 모습이었지만, 간간이 보이는 장난스러움을

잃지 않은 모습으로 고된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

두 딸과 아들은 아버지의 간호를 위해 결혼도 미룬 채 병실을 지키고 있다니

자식 농사는 성공하셨네요~!! 밝은 모습을 잃지 않고 오히려 내년 어린이날에는

선물을 받고 싶다는 농담을 던지며 웃음꽃을 피우고 있었다는대~

▲ 한창 활동하실 시절의 자료들~ㅋㅋ 카리스마 넘치는 코미디언이었던 배삼룡씨

척추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배삼룡의 영원한 동반자 구봉서도

투병 중인 친구를 위해 병실을 찾았다.

먼저 떠나는 사람의 장을 치러주기로 약속했다며 지난 시절을 회상하던 그는

따뜻한 밥 한 끼 함께 먹고 싶다는 소박한 바람과 함께 배삼룡의 빠른 쾌유를 빌었다.

 

▲ 배삼룡의 영원한 친구 구봉서씨

▲ 구봉서도 몸이 불편하지만 배삼룡씨를 보러왔다. 안타까운 장면ㅠㅠ

▲ 아직 건강하실 때의 배삼룡씨!! 이때만 해도 아직 건강해 보이신다~

추억의 소야곡 / 배삼룡

다시 한 번 그 얼굴이 보고 싶어라
몸부림 치며 울며 떠난 사람아
저 달이 밝혀주는 이 창가에서
이 밤도 너를 찾는 이 밤도 너를 찾는
노래 부른다.

바람결에 너의 소식 전해 들으며
행복을 비는 마음 애달프구나
불러도 대답없는 흘러간 사랑
차라리 잊으리라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