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나그네 소리(2008년)
마지막 편지
그 날에 피던 꽃은 잊어버려요 한 조각 파편 같은 당신의 상처를 그 누가 묻거들랑 세월이 가다보면 사라져 희미해진 발자욱처럼 그렇게 잊었다고 말 해 주세요
그 날에 타던 불은 잊어버려요 한 조각 구름 같은 당신의 추억을 그 누가 묻거들랑 세월이 가다보면 눈 속에 묻혀버린 발자욱처럼 그렇게 잊었다고 말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