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나그네 소리(2008년)

붉은 입술/신송

가수 신송 2008. 8. 25. 10:12

 

붉은  입술
내 영혼으로 끌어 오는 순간
전율되어 흐르는
내사랑의 달콤함을...


눈을 감고

그대 영혼을 흡수하며
심연(深淵)의 깊은곳에 

마음으로 간직하리라..

 

 

 

 

 

< 붉은 입술 >

 

신송

 

 

밤을세워 지는달도  별을두고 가는데
배떠난 부둣가에는  검은 연기만 남아
맺지못할 사연두고 떠난 사람을
이렇게 밤을세워 울어야 하나

잊지못할 붉은입술

 

 

    나를두고 가는사람 원망도 했다만은
    헤어질 운명이기에 웃으며 보냈지
    단 하나의 사랑만을 믿어 주세요
    사랑의 노래를 들려주는
    잊지못할 붉은 입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