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송 <그 여인 / 아마도/ 멋진세상>

&lt;사랑의 돌부처&gt; 노래/이학춘 곪아서 흘러내려도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는 이 지독한 그리움을 어쩌란 말입니까.. ..... 나침반처럼 두리번거리는 당신을 향한 그리움의 촉수들은 불면의 밤을 두눈 부릅 뜬 꿈으로 미쳐갑니다.. ..... 어쩌란 말입니까 이 지독한 그리움을

이별의 영시/이학춘 네온불이 하나 둘 꺼져가는 밤거리 이별 앞에 너와나는 한없이 울었다 추억만 남겨놓은 아름다운 지난 날 원점으로 돌아가는 영시처럼사랑아 안녕 신호등이 밤도 깊은 로타리 너와나의 인사는 슬펐다 추억만 남겨놓은 젊은 날의 불장난 원점으로 돌아가는 영시처럼 사랑아 안녕

두글자 노래 / 이학춘 어딘가에 있을 한사람 사랑하나 찾아내면 시원한 샘물에서 길어 올린 꿀맛같은 그 시원함이 배어나올것같은 그런 사람이 만나고 싶은 사람입니다. 어쩌면 당신이기도 해요. 바라만 보아도 좋을것같은 사람 그런 사람이 당신입니다 노 래/이 학 춘

&lt;네글자&gt; 노래/이학춘 그리움과 다정한 목소리는 오늘도 내가슴에 내려앉아 그리움에 뜨거운 눈물은 무심하게도 내발등을 치고 가네요 발길은 바람따라 구름따라 흘러가는 풍류객의 나그네길

&lt;팔도 기생&gt; 노래/ 이학춘 작은 존재로알던 당신의 자리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내 마음속에 당신이 자리한만큼은 아니어도 당신의 마음에도 내가 자리하고... 얼마만큼인지 몰라도 오늘은 당신의 그리움에 지금의 나의 초라함에 투정도... 하늘의 햇살이 나를 비추듯 아침이면 당신도 내게... 당신..

낙동강 나그네/이학춘 갈대 처럼 나부끼는 내마음의 깃발 두고 온 첫사랑 강바람은 알겠지 칠백리 아득한 내고향 그리운데 정처없이 떠난다 낙동강 나그네 별빛처럼 사무치네 사나이 옛 포부 오고간 첫사연 강바람은 알겠지 칠백리 아득한 강줄기 푸르른데 잊을소냐 그 얼굴 낙동강 나그네

낙엽 속에 진 사랑/이학춘 소리없이 떨어지는 낙엽 속을 헤치면 뒷 모습도 쓸쓸한 내님이 떠나가네 가을에 맺었다가 가을에 헤어지는 허무한 사랑인가 낙엽 속에 지는 사랑 우수수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면서 가슴 속에 슬픔안고 내님이 떠나가네 가을에 맺었다가 가을에 헤어지는 서글픈 사랑인가 낙..

괴로워도 웃으며(1967)/이학춘 그대가 날 버렸나 내가 그댈 버렸나요 아니야 아니야 천년만년 변치말자 다짐한 그대가 날 버렸지 날이면 날마다 밤이면 밤마다 보고픈 사랑이지만 괴로워도 웃으며 세월을 보내리라 그대가 날 울렸나 내가 그댈 울렸나요 아니야 아니야 행복하게 살자고 맹세한 그대가 ..

그 여인 - 조광선 바람에 헝크러진 검은머리 매만지며 돌아선 나에게 잘 가세요 인사하던 그 여인을 못잊어서 나 여기 왔소 희미한 불빛따라 추억은 나와 함께 비에 젖어 밤비에 젖어 남산길을 걸어가고 있어요 비오는 거리에서 추억어린 거리에서 눈앞에 아롱진 옛사랑의 그림자 그 여인은 못잊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