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골프장/칸차나부리·시라차·차총사오

BLUE SAPPHIRE GOLF & RESORT / 칸차나부리

가수 신송 2018. 5. 8. 11:25

BLUE SAPPHIRE GOLF & RESORT

Blue Sapphire Golf & Resort

블루 사파이어 골프 & 리조트

블루 사파이어 CC / 블루 사파이어 골프장




2003년 개장 / 36홀 / Par 144 / 13,731yard

A-B 캐넌(Canyon)Course , C-D 오션(Ocean)Course

Designed by : Steven Youdan & Art-anan Yomchinda






영화 “콰이강의 다리”가 있는 곳에 위치해 있는 블루 사파이어 골프 & 리조트

(Blue Sapphire Golf & Resort)는 방콕 시내에서 약 170km 차량으로 2시간

정도의 거리인 칸차나부리(Kanchanaburi)시내에서 서쪽에서 약 38km 지역에

위치해 있는 한국에서는 잘 알려진 36홀 리조트 형태의 골프 클럽이다.






칸차나부리(Kanchanaburi)는 50년대부터는 사파이어 채굴이 본격적으로 진행돼

한때 태국 최대의 생산지로 이름을 날렸던 곳이라 한다. 노천 채굴이 이루어지다

생산이 중단된 곳에는 세월이 흘러 물이 차올랐다. 그중 한 곳이 골프장으로 조성

되었는데 그 유례를 본따 골프장 이름도 사파이어 중 상품으로 치는 ‘블루사파

이어’로 지었다고 한다. 인간의 탐욕으로 파헤쳐진 자연이 아름다운 호수로 재탄생

되고 여기에 잔디로 고운 옷을 입혀 세상에서 가장 큰 ‘블루사파이어’로 재탄생한

셈이다.






태국의 블루 사파이어 CC는 태국내에서 많은 골프코스를 설계한 아난 욤친다에

의해 설계된 코스로 한국의 골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골프장으로 동절기에 골퍼

라면 한 번쯤은 가본곳이라 본다. 주변의 자연 환경을 거의 해치지 않고 있는

모습 그대로를 코스에 반영시킨 골프 클럽으로 오래된 코스라는 느낌을 줄수는

있지만 이 코스를 전문가들은 제대로된 때묻지 않은 코스로 평을 하곤 한다.






블루 사파이어 골프장은 2003년 타이 골프다이제스트 선정 6위에 선정되기도

한 골프장으로 러프가 있는 그대로 있어 볼이 떨어진 지점을 눈으로 확인하고도

볼을 찾지 못하는 일이 허다한 곳으로 코스 전체를 호수가 감싸고 있어 라운드

내내 바람이 잔잔하게 불어온다. 더군다나 호수가 천연 냉각기 역할을 해주는

덕에 주변 지역보다 훨씬 시원하다. 2007년도에 이 지역 노천에서 잠을 청하던

현지인 3명이 저체온증으로 숨졌다는 전설(?)도 있다. 어디까지나 현지인들 애기

이다. 그만큼 시원하다라는 건가 ? 호수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낸 파3홀은 전부

물을 넘겨 치도록 했다. 때문에 언제나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체크해야만 한다.

특히 티잉 그라운드에서는 바람이 많지 않더라도 중간 지점 위쪽에는 바람이

생각보다 훨씬 많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샷을 해야만 실수가 없는곳으로 옐로코스

7번홀 그린은 호수와 거의 수평으로 접해 있고, 그 옆에는 작은 모래 사장도 있어

마치 바닷가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호수 주변에는 수많은 고목들이 세워져 있는

작은 섬들을 발견할 수 있다. 약 3000년 전에 형성된 거대한 나무화석을 옮겨다

놓은 것이라고 한다. 그 긴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을 것을 생각하면 더욱

장엄하다. 블루코스 2번홀 그린에서는 바로 옆에서 이 나무화석을 관찰할 수 있다.

홀 안내판과 티박스 표시는 모두 썩어 없어질 고목을 사용했다. 자연에 대한 배려다.






블루 사파이어 CC는 산과 평야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코스로 해발 250m에

위치하고 있어 비교적 시원하며 아름답고 커다란 호수와 주변 산악지형을 이용

한 환상적인 뷰를 자랑하는 골프장이며 오션 코스(Ocean) 18홀, 6,756yard로

푸른 바다에 둘러싸인 섬 같은 느낌의 코스로 모든 홀이 호수를 끼고 있어 마치

바다위에서 라운딩을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코스 이며 또한 8개의 파 3홀이

모두 아일랜드 홀로 구성되어 있고 스코틀랜드의 링크스 코스와 같이 깊은 러프도

있으며 모든 홀이 정교한 샷을 요구하는 코스이다. 캐넌(Canyon) 코스 6,975yard

는 남국의 꽃들이 풍부한 정원에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코스로 약간의 구릉과

숲, 그리고 호수로 둘러싸여 있으며 남국의 각종 식물과 꽃이 풍부한 코스로서

아름답고 환상적인 정원에서 라운딩을 하는 느낌으로 한 껏 여유를 느끼며 라운

딩을 즐길 수 있는 코스 이다. 특히 가장 아름다운 홀은 B코스 7번 홀로 티박스

아래를 내려다보면 현기증이 날정도로 아찔한 절벽위에서 티 샷을 하는 홀로

이 홀을 거쳐간 골퍼들은 모두 엄지 손가락을 키켜 들수 밖에는 없다고 한다.








블루 사파이어 CC는 리조트 형태의 골프 클럽으로서 광활한 호수를 기점으로

로 해서 해양 스포츠가 잘 갖추어진 곳으로 제트스키,워터 스키, 카약, 카누,

오리 보트등 해양 스포츠를 즐길수가 있으며 부대시설은 클럽 하우스, 골프장내

리조트, 수영장, 테니스 코트, 드라이빙 레인지, 퍼팅그린, 티 하우스, 사우나,

마사지 샵, 락커룸, 레스토랑등을 운영하고 있고 한국인이 늘 상주에 있어 전혀

불편함이 없는 곳이다 또한 인근에 있는 다양한 골프 코스들을 접할 수가 있다.

또한 보트 하우스라는 특별한 리조트가 있는데 예약 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 Blue Sapphire Golf Club - Course A+B , Canyon>






 


<Blue Sapphire Golf Club - Course C+D ,Oc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