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나그네 녹음실 (2010년)

꼬마인형/신송

가수 신송 2010. 3. 31. 10:20

꼬마 인형

 

 

 

그날 밤 황홀한 시간을 난 잊을수가 없어요 세상에 태어나서 맨 처음 당신을 알고 말았죠
말없이 흐르던 눈물을 난 감출수가 없었네 창문에 부딪치는 빗방울을 하나 둘 세고 있었죠
늦어도 그날까지 약속만을 남겨둔채로 밤이 지나고 새벽 먼길을 떠나갈 사람이여
부서지는 모래성을 쌓으며 또 쌓으며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늦어도 그날까지 약속만을 남겨둔채로 밤이 지나고 새벽 먼길을 떠나갈 사람이여
부서지는 모래성을 쌓으며 또 쌓으며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꼬마인형을 가슴에 안고 나는 기다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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