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 옛터/김희갑
황성옛터에 밤이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른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 내몸은 그 무엇 찾으려고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매어 있노라
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서 잠 못 이루어
구슬픈 벌레 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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