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던 시절 우리들의 어머니
하루 장사 꺼리를 떼러 새벽기차를 타신 우리들의 어머니
가족의 생계를 위해서라면 이 한몸쯤이야... 남자들도 힘든 무연탄 운반일 조차 마다하지 않으신 어머니
새벽부터 저녘 늦게까지 하루종일 힘든 노동을 하시는 어머니
당신의 몸보다도 더 큰 짐을 이고 들고 기차를 타기위해 급히 발검음을 옮기는 어머니
보잘 것 없는 물건들이지만 장사를 하기위해 이고 들고 시장으로 가시는 우리들의 어머니
돈이 될만한 것은 내다 팔아야 했던 우리들의 어머니
험하고 힘든 일이라도 가족을 위해서라면 마다 할 수 없었던 우리들의 위대한 어머니
추운 겨울날에 먼곳에서 손주라도 찾아 왔는지 오랫만에 만연의 넉넉한 웃음을 지으시는 우리들의 어머니
양쪽으로 자식을 품고 젖을 먹이는 어머니 (1965년 부산)
아이를 들쳐업고 장사하기 위해
<가수 신송 / 불효자는 웁니다> |
'골프 여행기 > 살아가는 이야기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때 그 시절의 秋夕 (0) | 2011.10.08 |
---|---|
조선시대의 여인상 (0) | 2011.10.08 |
1850 년대 생활 모습들 (0) | 2011.10.08 |
추억의 음악 다방 (0) | 2011.10.08 |
추억의 고등학교 시절 (0) | 2011.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