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들이 구름처럼 바람처럼 강물처럼
흐르고 있다는 뜻입니다.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그리움과 기다림으로...
긴 세 월
아무리 긴세월을 기다리래도
당신의 말이라면 말이라면
기다리겠어요
그리움이 꽃잎처럼
노을따라 진다 해도
옛날처럼 마음을 돌려
다시 찾아 돌아올 그날을
나는 기다리겠어요
아무리 긴세월이 흘러간대도
당신의 뜻이라면 뜻이라면
기다리겠어요
외로움이 강물처럼
굽이쳐서 흐른대도
옛날처럼 마음을 돌려
다시 찾아 돌아올 그날을
나는 기다리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