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나그네 녹음실 (2009년)

이정표/신송

가수 신송 2009. 1. 28. 08:58

 

 

이제는 그만 가야 하는데

뿌리치고 다시 되돌아 가려 해도

이제는 되돌아 갈수도 없어

 

니가 없어 난 더이상 움직일수가 없어...

 

 

  

      ♪ 이정표

       

       

       
       길 잃은 나그네의 나침판이냐
       항구 잃은 연락선의 고동이더냐 

      해 지는 영마루 홀로 섰는 이정표
      고향길 타향길은 손짓해 주네

            

      바람찬 십자로의 신호등이냐
      정처없는 나그네의 주마등이냐
      버들잎 떨어지는 삼거리의 이정표
      타고향 가는 길손 울려만 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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