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한 곡 ♬ /귀한곡 모음집 3

데킬라 / 박강성

가수 신송 2008. 12. 13. 12:20



데킬라 / 박강성 오늘도 터벅터벅 지친 눈을 들어 버스를타고 외로운 빈자리에 등을 기댄채 꺼져가는 불빛 사이로 하늘을 본다 힘든 세상의 시름을 달래며 앞만 보고 다시 달려가는거야 어제 일은 힘들었지만 주름진 세상을 헤치며 나가자 *가슴이 벅차던 사랑도했고 쓰디 쓴 이별도 했다 세상이 나를 거칠게 다뤄도 한잔 술에 데킬라 모두 지워버려 데킬라 뜨거운 내 가슴에 사랑도 태워버리는거야 빙글빙글 돌아 데킬라 모두 지워 버려 데킬라 불타는 내 가슴에 정열로 내일로 향해 돈에 울고 웃는 각박한 이 세상 자존심은 버리지 마라 오늘도 세상을 헤치며 나가자 한 잔술에 데킬라 모두 지워버려 데킬라 뜨거운 내 가슴에 사랑도 태워 버리는거야 빙글빙글 돌아 데킬라 모두 지워 버려 데킬라 불타는 내 가슴에 정열로 내일로 향해 불타는 내 가슴에 정열로 내일로 향해

 
데킬라 : 멕시코 특산의 다육식물인 용설란(龍舌蘭)의 수액을 채취해 두면,
자연히 하얗고 걸쭉한 풀케라는 탁주가 된다.
이것을 증류한 것이 테킬라이다.
주정도 40도 정도의 무색투명한 술인데 마실 때는 손등에 소금을 올려 놓고
그것을 핥으면서 쭉 들이켜는 것이 본식(本式)이다.
원래 테킬라는 한 지방의 토속주로서 그다지 고급술은 아니었으나
1960년을 전후로 세계적으로 유행한 '테킬라'라는 재즈에 의해 선풍적으로 유명해졌으며,
특히 멕시코올림픽을 계기로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사람들에게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