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송 2011. 11. 18. 11:25

 

 

낙화암 / 고수미자 (1970) 

 

백마강 흐른 물에 석양이 물들면

고란사 인경소리 옛빛을 띠건만

꽃다운 삼천궁녀 드높은 그 충절

애닲다 곧은 그 얼 가신곳 몰라라

낙화암 낙화암 왜 말이 없느냐

  

부여성 옛 성터에 조각달 비치면

이름모를 밤새들만 구슬피 우는데

단장의 한을 안고 구천에 몸바친

님향한 일편단심 가신곳 몰라라

낙화암 낙화암 왜 말이 없느냐

 

 

 신세기, 1970년, 맹원식 작곡집, 

아까시아(강한성)/그이와 함께라면(고수미자)

 

1    1. 아까시아(강한성)

       2. 이슬비(이동기 연주)

       3. 태양을 향해(강한성)

       4. 퇴계로의 밤은 짙어(강한성)

       5. 이슬비(강한성)

 

 2    1. 그이와 함께라면(고수미자)

       2. 낙화암(고수미자)

       3. 별 하나 나 하나(고수미자)

       4. 사랑은 싫어요(김경희)

       5. 메밀꽃 필 무렵(김경희)

       6. 초심(윤희)